담양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48명이 모여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2024년도와 같은 ‘새청무’와 ‘강대찬’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담양군은 기존 ‘신동진’ 품종이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 품종으로 추가돼 대체 품종으로 ‘강대찬’을 선정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정부가 3년간 ‘신동진’의 매입 제한 유예를 하고 올해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도 있었으나 대부분 농가에서 유지하기를 원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대안 품종이 없다는 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해 매입 품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됐다”며 “특히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농가에 적정량의 비료를 시비하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