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개장됐다.
창평면체육회(회장 김홍복)는 지난 13일 창평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이병노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최현동·최용호 군의원, 김향주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창평생활체육공원은 호남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비 3억원, 군비 12억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조잔디 축구장과 펜스, 본부석·관리동·화장실, 37면의 주차장 등 시설이 갖춰졌다.
축구장 주변에는 쾌적한 공간에서 면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늘막 역할을 할 나무가 식재됐다.
김홍복 창평체육회장은 “지역 축구동호인들이 축구장이 없어 타 지역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며 “인조잔디 축구장이 축구동호인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을 챙기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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