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대나무배 장애인어울림 한궁대회 성료
담양군대나무배 장애인어울림 한궁대회 성료
  • 서민희기자
  • 승인 2023.1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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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대나무배 장애인어울림 한궁대회가 지난 12일 무정체육공원 무정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100명과 임원 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인전 지적부, 지체·시각·농아·뇌병변 통합부와 단체전으로 나눠 열렸다.

개인전 지적부에서는 혜림생활원 양관섭 선수가 118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백환(혜림생활원) 선수는 2, 최영실(빛고을공동체) 선수는 3위에 올랐다.

지체·시각·농아·뇌병변 통합부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 송상성 선수가 121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세연(시각장애인협회) 선수가 2, 국종현(농아인협회) 선수가 3위를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지체장애인협회팀(이성대·김영중·김영숙)이 우승, 시각장애인협회팀(박진우·송상성·양길선)2, 혜림생활원(양관섭·조백환·설세찬)3위를 기록했다.

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한궁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한궁을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