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구상규)는 지난 8일 월산면 물구십휴양마을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임원진과 61명의 회원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협의회 활동 현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산들바다 사찰음식 정애선 대표의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구상규 회장 등 5인의 난타 공연, 강순임 부회장의 시 낭송 등 회원들이 준비한 장기 자랑과 선물을 증정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올해 구상규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 체험 도농 교류 활동 및 체험 농장들의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진해 4만3천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0년 전남도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37명과 전통 놀이지도사 20명을 배출했다.

최영주 부군수는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가 인문학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해 담양 관광을 선도할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