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정일품영농조합법인 출범
대숲맑은 정일품영농조합법인 출범
  • 김정주·조 복기자
  • 승인 2023.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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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나주·장성, 딸기·토마토·멜론 150농가 참여

 

담양을 중심으로 나주시·장성군 150원예농가가 참여하는 메머드급 영농조합법인이 닻을 올렸다.

대숲맑은 정일품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인호)은 지난 10일 창평면 의향리에 소재한 정일품 공동선별장에서 이개호 의원, 최영주 부군수, 최용만 군의장, 최용호·최현동 군의원, 강효석 전남도농축산식품국장, 안영선 면장, 박태식 조합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조합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농산물 생과산 유통을 총괄하는 통합조직을 운영, 농산물 품질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참여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자 설립된 이 영농조합법인에는 담양 100농가, 나주·장성 50농가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죽향·설향·단향(유럽종) 딸기(33.5)와 토마토(27.7), 멜론(9.6)으로 올 한해 36톤을 생산해 172억원의 조수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