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수석부회장이 제10대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강성욱)는 지난 2일 모교 체육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어 윤재성 수석부회장을 제10대 총동문회장에 추대한 뒤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의원, 최용만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이기범·최현동 군의원, 안혜자 담양동초교 교장과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 앞으로 1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윤재성 신임회장과 집행부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동문들은 김동언 담양와우농악대의 식전 길놀이와 김동규씨의 노래로 흥을 돋우고, 식기건조기, 자전거, 전자렌지, 대숲맑은 쌀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총회에서는 모교발전과 동문간 화합증진에 기여한 국형준·박향숙·정재란 동문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또 지난 2년동안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강성욱 이임회장과 한승진 사무총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총동문회는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윤재성 신임 총동문회장은 65회 기수 모임은 물론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남산FC와 죽녹원FC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총동문회 임원진은 윤재성 신임회장을 비롯 김경노 수석부회장, 설동봉 상임부회장, 김종민 사무총장, 서동아 사무국장, 안상규 사무부국장, 박인종 재무국장, 최성기 산악회장, 최광현 체육회장, 힌승진·송국효 감사 등이 함께 한다.

윤재성 신임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자리를 가득 메운 동문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후배간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문회 임원진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