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근 사진작가,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송창근 사진작가,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 조 복기자
  • 승인 2023.12.0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예총 초대회장을 지낸 송창근 사진작가가 예향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2023년 전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는 지난 830년 이상 예술활동에 매진하면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 기여를 통해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국악·음악·문학·사진·무용·미술 등 분야별 명예예술인 24명을 지정했다.

송창근 사진작가의 명예예술인 지정은 지난해 김동언 우도농악명인에 이어 담양에서는 두번째다.

명예예술인에게는 작업실이나 자택에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현판 부착과 예술활동 지원 등의 예우를 하게 된다.

송창근 사진작가(83)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가사문학면 지실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사진으로보는 소쇄원 48’, ‘가사문학권 죽향’, ‘백두산과 남녘들꽃등의 사진첩을 냈으며, 2005년 일본에서 열린 IPA국제사진공모전 금상과 2013년 한국사진문화상, 20221회 담양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또 송 작가가 촬영한 소쇄원 사진이 대한민국 우표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