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삼다리에서 건축자재 전문회사를 운영하는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가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3년.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김양록 대표를 제4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김양록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음지를 양지로 바꾸고, 어둠을 밝히는 촛불같은 역할을 하는 시민들의 집단이성을 실현하고자 태동한 한국시민기자협회의 이사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창립이념인 공공저널리즘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민기자협회는 2010년 10월 공공저널리즘 확산을 표방하며 결성됐으며, 뉴스 전문 사이트 ‘뉴스포털1’, 저널리스트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동안 308기의 저널리스트 아카데미를 운영해 5천900여명의 시민기자를 배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