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나무기 호남초청 게이트볼대회
제19회 대나무기 호남초청 게이트볼대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3.12.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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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팀 우승, 대덕면팀 3위, 수북면팀 장려상

 

영광군팀이 제19회 대나무기 호남초청게이트볼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담양에서는 대덕면팀이 3위를 차지하고, 수북면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전남 21, 광주 5, 전북 10, 담양 12팀 등 48, 35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3팀씩 16개조로 예선리그를 치러 조별 1·2위팀인 32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영광군팀은 예선부터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결승에서 만난 전주히어로팀을 꺾고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담양 대덕면팀은 지난 대회 우승팀이었던 남원춘향팀과 함께 공동 3위에 입상했다.

8강에 오른 수북면팀을 비롯 여수시, 신안군, 진천군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인홍 회장은 담양을 찾은 호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기 대회를 통해 교류하며 우의를 나누는 한마당이 됐다페어플레이를 펼친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