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일 무안에서 열린 2023 전남 배드민턴가족 송년의 밤에서 군3부 1위를 수상, 군2부로 승격했다.

전남협회(회장 박계옥)는 올 한해 동안 전남협회가 개최하는 대회를 비롯 각종 시군대회 출전팀 수와 입상팀을 종합, 시군별 순위를 확정하고 상위 협회들을 시상했다.

담양군협회는 각종 대회 출전팀수, 전남협회 주관 대회 입상자 등에서 8천340점을 획득해 곡성·구례·보성·신안·함평이 속한 군3부에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을석 회장은 “클럽과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로 승격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활기찬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목포·순천·광양·나주가 속한 시(市)부에서는 목포시협회가, 무안·강진·완도·화순·영광의 군1부에서는 무안협회가, 고흥·영암·장성·장흥·진도·해남의 군2부에서는 영암군협회가 각각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