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씨가 임기 2년의 무정신우FC 회장에 취임한다.

무정신우FC(회장 박남순)는 오는 16일 무정체육공원에서 김종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김종관 신임회장은 20년차 생활축구인으로 무정클럽 총무를 역임했으며, 40세 이상이 가입하는 담양OB클럽 총무를 맡고 있다.

김 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 임원에는 ▲부회장 박진호·양성욱 ▲감독 이고운 ▲코치 남삼룡 ▲총무 김종연 ▲운영위원 강광연·박지호씨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발전과 회원화합에 기여한 김운기 고문과 이성민 회원, 군수기축구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인 임민석 회원이 수상한다.

김종관 신임회장은 “에코구장과 백진구장, 담양중·수북중을 순회하며 운동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다 많은 회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신입회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신구가 조화된 강한 클럽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