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 2023 메타 뮤직페스티벌
‘겨울축제’ 2023 메타 뮤직페스티벌
  • 조 복기자
  • 승인 2023.12.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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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3일간 메타프로방스·담양읍 원도심 일원
EDM·아이돌 대거 공연 ‘추억의 크리스마스’ 선사

 

크리스마스 파티가 될 2023 담양 메타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번째 크리스마스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담양 메타 뮤직페스티벌은 전남도와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진)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메타프로방스 일원과 담양읍 원도심에서 23~253일간 흥겨운 EDM 공연과 유명 아이돌 및 댄스,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져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겨울축제에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크리스마스 프리마켓과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각종 체험이벤트 등이 기획 운영된다.

또한 연말 성탄 분위기에 맞게 메타프로방스 입구에 크리스마스 메인 포토존, 메타세쿼이아길에는 눈과 별모양 조명, 중앙공원에 빗방울 모양 조명, 문화회관에 대형 성탄트리 등이 설치됐다.

23일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핫 그룹으로 손꼽히는 하이키(H1-KEY)를 비롯 프로미스나인, 노라조가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DJ호야·DJ헨돌핀·DJ춘자의 흥겨운 EDM 공연이 이뤄진다.

이날 오후 430분부터 메타프로방스 내 약 1구간에서 산타댄서·산타캐릭터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브라스밴드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LED 별 조명과 미니 트리를 활용한 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전남도립대 학생들이 드론 300대를 동원해 메리크리스마스’, ‘고향사랑 기부금은 담양으로!!’ 등의 문구로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를 재능기부한다.

24일에는 여성 로커 서문탁의 토크콘서트에 이어 위아이·EXID·코요태 공연과 DJ박명수·DJ안소미·DJ크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댄스음악 EDM의 진수를 선보인다.

성탄절인 25일에는 박구윤·요요미·이수호·서지오 등 초청가수와 지역 가수들이 트로트 무대를 꾸민다.

메타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소원을 작성해 트리에 붙이면서 미니게임을 하고, 산타모자·캔들·조명등 만들기와 담양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 나눔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담양 소아르떼 복합예술단지에서 산타클로스 왕을 찾아라이벤트, 담양 LP음악충전소에서 크리스마스 디제잉 및 참여프로그램, 중앙공원에서 지역출신 가수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상설 전시회·프로그램, 담빛예술창고에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음악회 등 문화예술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기간 축제장과 메타랜드의 입장 티켓 2천원을 쿠폰으로 환급해 관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현진 축제추진위원장은 계속된 국내외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비수기인 연말과 성탄을 맞아 담양경제에 도움이 될 겨울 산타축제’ 2023 담양 메타 뮤직페스티벌을 준비했다이번 뮤직페스티벌에 군민 여러분과 지역 상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