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담빛팀·여자 수북SB팀 ‘배구 정상’
남자 담빛팀·여자 수북SB팀 ‘배구 정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3.1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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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팀과 수북SB팀이 제8회 담양대나무배 남녀배구대회에서 남·녀 정상에 올랐다.

담양군배구협회는 지난 2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남자부 고서비바·담빛·라임 등 3개팀과 여자부 고서비바·담양·라임·수북SB 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제8회 담양대나무배 남녀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정영창 체육회장, 최형식 전 군수를 비롯 배구협회 고문·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남자부 담빛팀은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고서비바팀은 22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담빛팀은 30만원, 고서팀은 25만원, 라임팀 2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여자부 수북SB팀은 결승전에서 담양팀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고서비바팀이 3, 라임(여자)팀이 4위에 올랐다.

수북SB팀은 30만원, 담양팀은 25만원, 고서비바팀은 20만원, 라임팀 15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박경우 회장은 꾸준한 기량 연마로 담양 배구클럽 동호인들의 체력과 경기력이 더 향상된 것 같아 뿌듯하다배구를 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지역화합에도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