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나무배 전국자전거 담양랠리가 전국 자전거 동호인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담양종합체육관을 출발해 금성면, 용면, 월산면, 수북면, 봉산면, 창평면, 대덕면, 무정면의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금성면, 담양읍, 종합체육관으로 돌아오는 70㎞ 구간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담양군자전거연맹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순위를 가리지 않고, 출전 선수 전원에게 스포츠에너지 1박스와 경품권을 지급했다.

김영복 회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첫 랠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보다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