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고려시멘트부지 도시재생 활용돼야”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고려시멘트부지 도시재생 활용돼야”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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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폐쇄돼 가동이 중단된 장성 고려시멘트 부지를 도시재생을 위해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 총선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예정자인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8월 가동이 중지된 장성 단광리, 황룡면 월평리에 위치한 고려시멘트 부지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도시재생형 사업으로 개발해 장성군을 활성화시키는데 활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고려시멘트 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오랜 논의 끝에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방소멸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도시재생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부지 활용을 위해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명확한 활용 방안이 결정되지 않았을뿐더러 장성군만의 힘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라며 전남도와 중앙정부의 힘을 빌려서라도 고려시멘트 부지를 관광휴양형, 산업클러스트 조성 또는 주거형 주택단지화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 지역균형발전과 장성군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