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사전 협의
담양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사전 협의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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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에 앞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현동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윤재현 농업유통과장과 바이캄 카나타 라오스 노동부 장관, 푼깨오 쿤판 위앙캄 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담양군에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계절근로자가 입국 전 교육을 받는 시설을 둘러봤다.

최현동 의원은 담양군의 기반 경제인 농업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라오스에도 농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7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