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전국 청소년·일반인 국악경연 열린다
담양서 전국 청소년·일반인 국악경연 열린다
  • 조 복기자
  • 승인 2023.1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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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담양문화회관…12월 7일까지 참가자 모집

 

오는 121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31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담양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진흥원 담양군지부가 주최하고 선궁전통예술보존회와 국가무형문화재 한승호바디 판소리보존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일반부 국악경연은 교육부·여성가족부·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전남도·전남도의회·전남교육청·담양교육지원청·()아시아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한다.

30회 동안 정읍에서 추진됐던 국악경연이 담양에서 열리게 된 것은 담양의 전통국악예술을 홍보하고 국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우지민 한국민속예술진흥원 담양군지부장의 오랜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경연은 일반부, 신인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무용·민요병창·기악·연희 실력을 겨룬다.

단체부 경연은 3인 이상 10인 이하 학생 및 일반인이며, 개인부문 중복 참가자도 가능하다.

일반부 종합대상 1명에게 전남도지사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학생부 전체종합대상 1명에게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종합대상 2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시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을 수상한다.

참가신청은 127일까지 국악신문이나 선궁전통예술원(http://blog.naver.com/seongoon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반명함판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seongoong523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일반부는 대학생 포함 만19세 이상, 학생부는 초··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이에 준하는 자이면 된다.

우지민 지부장은 담양 전통국악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유치하게 됐다청소년과 국악인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