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담양의 발전과 군민의 덕망을 함양하기 위해 공정하고 세심한 보도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까지 배려해 온 김환철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자치신문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창평향교의 수장으로서 향교의 전통과 가치, 교육이념을 잘 받들며 담양군민의 인본을 가꾸는 교육사업을 통해 효와 예도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 청소년 대상 창평향교의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의향담양, 예향담양, 예학담양으로 승화·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평향교는 앞으로 2024년도에 추진되는 전통문화체험(다도·화전놀이·성년례 등)과 명강사 초청 인문학 강좌 등을 문화재청과 담양군청의 후원과 협조를 얻어 담양 지역내 가정주부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의 협조하에 청소년 대상 선비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 등과 소통하고 협의하는 교육공동체 시스템이 이뤄지도록 힘써 담양의 전도가 밝아지도록 자치신문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자치신문의 노력이 죽향 담향의 희망을 이어가는 송죽근과 같이 튼튼하게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