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재경담양군향우회 12개 읍·면 향우회원, 그리고 고향의 군민 여러분과 담양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모의 계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불안한 유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의 여파로 인한 국제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대한민국도 시중물가 고공행진이라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2018년 창간해 5주년을 맞이한 담양자치신문은 해를 거듭한 국내·외 각종 악재와 어려운 환경 속에도 고향 발전의 파수꾼이자 정론지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역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항상 재경향우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준 담양자치신문 김환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와 정성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오래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선배님들이 이룩한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을 다짐하며 오는 24일 오후 6시 더그랜드힐컨벤션에서 제34차 재경담양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총회가 고향발전과 재경군향우회의 화합·발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군향우회에서는 추곡수매 감소와 농자재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군민들을 위해 지난달 21~22일 양일간 고향방문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약정식을 추진했으며, 향우들에게 ‘고향 쌀 소비하기’ 캠페인과 농특산물 소비에 앞장서며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5주년을 축하하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