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배구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린다.

담양군배구협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8회 담양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고서비바·담빛·라임 등 3개팀이, 여자부 고서비바·담양·라임·수북SB 등 4개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남녀부 모두 풀리그로 진행되며, 세트당 21점(3세트는 15점) 2세트 선승제로 승부를 가려 순위를 정한다.

다만 여자부는 상위 1·2위 팀이 결승전을 갖는다.

박경우 회장은 “담양 배구동호인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구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며 “페어플레이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평소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