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300여 동호인, 9개 읍면 경유 70㎞ 코스 레이스
오는 26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300명이 담양에 모여 페달레이스를 펼친다.
제7회 대나무배 전국자전거 담양랠리는 담양군체육회 주최, 담양군 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정착하고 담양 관광지 탐방 및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9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마친 뒤 9시20분에 출발한다.
코스는 담양종합체육관을 출발해 금성면, 용면, 월산면, 수북면, 봉산면, 창평면, 대덕면, 무정면의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금성면, 담양읍, 종합체육관으로 돌아오는 70㎞ 구간이다.
MTB와 사이클, 전기자전거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다 인원을 출전시킨 상위 3팀에게 메달·상장과 함께 20만~5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순위를 가리지 않고, 출전 선수 전원에게 스포츠에너지 1박스 등 경품이 지급된다.
김영복 회장은 “선수들의 과열 경쟁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순위를 가리지 않기로 했다”며 “첫 개최되는 랠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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