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나무배 전국자전거 랠리대회
제7회 대나무배 전국자전거 랠리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1.1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300여 동호인, 9개 읍면 경유 70㎞ 코스 레이스
김영복 담양군자전거연맹 회장
김영복 담양군자전거연맹 회장

 

오는 26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300명이 담양에 모여 페달레이스를 펼친다.

7회 대나무배 전국자전거 담양랠리는 담양군체육회 주최, 담양군 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정착하고 담양 관광지 탐방 및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9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마친 뒤 920분에 출발한다.

코스는 담양종합체육관을 출발해 금성면, 용면, 월산면, 수북면, 봉산면, 창평면, 대덕면, 무정면의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금성면, 담양읍, 종합체육관으로 돌아오는 70구간이다.

MTB와 사이클, 전기자전거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다 인원을 출전시킨 상위 3팀에게 메달·상장과 함께 20~5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순위를 가리지 않고, 출전 선수 전원에게 스포츠에너지 1박스 등 경품이 지급된다.

김영복 회장은 선수들의 과열 경쟁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순위를 가리지 않기로 했다첫 개최되는 랠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