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복지기동대는 지난달 28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박영수 2대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들은 이날 장애인 모녀 가구를 찾아가 집 안 가득 방치된 쓰레기와 고물 등을 밖으로 꺼내고 청소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수 2대장은 “봉사의 가치는 함께할 때 빛이 난다”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읍은 거동이 불편한 모녀를 위해 안전 난간대를 설치하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할 예정이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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