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 개장에 맞춰 고서증암풋살FS가 창단됐다.

담양군은 도비 4억을 들여 고서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옆 공간에 풋살장을 조성했다.

준공식은 조명시설을 갖춘 오는 11월말께 할 계획이다.

고서증암풋살FS(회장 박재한)은 지난달 29일 풋살경기장에서 고서증암풋살FS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호 군의원, 고근석 면장, 홍인표 고서면문화체육회장, 지역사회단체 대표, 고서증암풋살 임원진과 회원·가족, 고서·각화·서월FC 임원 등 100여명이 증암풋살FS 창단을 축하했다.

고서증암풋살FS 초대 회장에는 박재한 전 고서FC 사무국장이 추대됐다.

박 신임회장을 도와 2년간 풋살팀을 이끌 임원진에는 서희석 상임부회장, 윤광현·조현근·최명수 부회장, 임진우 사무국장, 변준일 재무국장이 함께한다.

이날 고서면체육회는 증암풋살FS에 유니폼 20벌과 풋살공 등을 증정했다.

고서증암풋살클럽은 향후 풋살동호인을 추가 모집하고 풋살경기장을 관리하게 된다.

박재한 회장은 “고서증암풋살FS 클럽이 창단하기까지 물심양면 성원해주신 고서문화체육회와 고서FC, 지역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호회원들과 함께 풋살경기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는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