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개최한 달빛산책투어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지난달 27일 담양을 비롯 서울과 광주, 곡성 등지에서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산책투어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박물관을 관람한 뒤 박물관 데크길을 걸으며 만추에 접어드는 대나무고장 담양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 체험장에서 대나무 냄비받침과 밀랍초를 만들어보고, 전남대 천문동아리가 제공한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한 뒤 버스킹공연을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과 SNS를 이용 사전에 참여자를 모집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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