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지난달 27일 학교 운동장과 본관 1층에서 학예 발표 및 운동회를 겸한 ‘꿈자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초 병설 유치원생 38명과 초1~6학년생 264명, 교직원, 학부모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아이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교과과정, 방과후·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학예 작품 전시와 체육·놀이 활동,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을 뽐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학부모들은 부스 한 켠에서 떡볶이와 전,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자녀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경찰관·과학수사관, 소방관, 프로골퍼, 조향사, 패션·주얼리 디자이너, 파티셰, 플로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예가, 천체 과학자 등 다양한 진로탐색 부스가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의 재능과 특기를 발표하는 축제를 통해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자기표현 활동과 소질 계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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