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과 함께 한 ‘제7회 담양예술제’
주민·관광객과 함께 한 ‘제7회 담양예술제’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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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바람의 소리 7회 담양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예총은 지난달 28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예총 회원,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대숲바람의 소리 7회 담양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담양예총 소속 문인·국악·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은 시 낭송과 시화 전시, 풍물연주, 광광술래, 판소리, 무용 및 대중가요 공연 등을 다채롭게 펼쳤다.

문인협회에서는 강순임·차상영·서정화 회원의 시 낭송과 강성남·문영수·문인자·박성애·송창근·우지민·홍정순 등 회원 30명의 시화가 전시됐다.

국악협회의 고깔설장구·광광술래·대금·태평소 연주, 국근섭 창작무 등 국악공연과 지역가수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박성애 회장은 담양예술인들의 노력으로 담양예술제가 날로 더 성장하는 것 같다담양문화의 전통을 잇고 회원들이 예술문화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