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5대 도가 참여…다미담酒 페스티벌
담양 5대 도가 참여…다미담酒 페스티벌
  • 조 복기자
  • 승인 2023.11.0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은 지난달 28일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맛있는 담양, 한잔의 풍류를 슬로건으로 ‘2023 담양 다미담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도가 축제에는 죽향도가의 대대포막걸리’, 추성고을의 추성주’, 하심당의 석탄주’, 담주브로이의 수제맥주, 아침이슬포도원의 고서와인 등 관내 5대 도가가 참여했다.

또한 떡갈비, 치킨, 호떡, 로컬과일, 그릴, 타코, 새싹삼요리 등 농·특산품을 활용한 9900원짜리 합리적인 음식들이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사전 신청받거나 현장에서 성인인증을 거쳐 입장이 이뤄졌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친환경 유리잔과 대나무 소주잔이 제공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전통주 선물세트 행운권 당첨의 기회도 주어졌다.

아울러 축제의 성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개소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각종 전시, 체험행사도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5대 도가가 참여하는 축제가 군민과 상인, 관광객들에게 가을날 한잔의 추억을 선물했을 것이라며 담주예술구가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