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제5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3.1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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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김영길·최삼례씨, 남·녀 개인전 1위
단체전 남자 대전면·여자 금성면팀 우승

 

봉산면 김영길·최삼례씨가 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녀 단체전에서는 대전면·금성면 분회가 각각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담양군노인회는 지난달 31일 담양군종합체육관에서 읍·면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12개 읍·면별로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에 각 1개 팀씩 모두 48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세트당 10(오른손5, 왼손5) 투구하고 동점자가 발생시 오른손과 왼손의 편차가 적은 팀(선수)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박태석·정영선·이돈응·임영웅·최철주 어르신으로 구성된 대전면팀이 우승, 담양읍이 준우승, 봉산면이 3위에 입상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박복례·이점남·오명례·조정희·임인순 어르신으로 팀을 구성한 금성면팀이 우승, 월산면이 준우승, 봉산면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봉산면 김영길씨가 우승, 금성면 윤송촌씨가 준우승, 수북면 유정근씨가 3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담양읍 최삼례씨가 우승, 용면 김옥순씨가 준우승, 월산면 주복님씨가 3위의 주인공이 됐다.

박영돈 노인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궁 활성화를 비롯 노인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