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과 가족 60여명이 지난달 24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전남임업인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생명의 땅 으뜸전남 숲, 숲에서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대회는 우수 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임산물 품평회,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산물 6차 산업화 상품, 목공예품, 산림문화작품, 분재 전시와 꽃차 시음, 반려식물 심기 전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였다.

임산물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한 대전면에 사는 정명자 회원이 죽순과 표고버섯, 산부추, 두릅을 재료로 만든 ‘죽순순대, 죽순튀김’을 출품해 3위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배정수 회장은 “담양군 산림정원과와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전남임업인한마음대회에 다녀왔다”며 “담양에서도 역량을 키워 전남한마음대회를 유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