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신안군에서 열린 ‘전남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에 20명이 참여해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남도 주최로 열리고 있다.
정신장애인과 가족들늠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장기자랑·체육활동·축하공연·만들기 체험 등을 한 뒤 신안군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정신장애인들이 소외감 극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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