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대성황’
제20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대성황’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10.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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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체육회 주최…17개 종목 3천여 동호인 화합 속 선전·기량 겨뤄

 

관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0회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사무국장 국석주)가 주최하고 17개 가맹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잔치에는 3천여 동호인이 참여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겨루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21일 오전 1030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체조협회와 산악연맹, 배드민턴·축구, 게이트볼을 비롯 태권도와 야구, 배구, 자전거, 탁구, 테니스, 궁도, 농구, 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해 큰 잔치를 자축했다.

또 이병노 군수, 이개호 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최용만 의장과 군의원 등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이 축하자리를 함께했다.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조협회가 최우수 모범협회상을, 김현구 골프협회장과 국동헌 육상협회장이 전남체육회장 공로패를, 김영복 자전거연맹 회장이 담양군체육회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96세의 나이로 대축전에 참가한 대전면 김연례 체조 동호인과 93세인 수북면 최귀현 게이트볼 동호인이 각각 건강상을 수상했다.

배드민턴협회의 김영중 부회장과 김미경 여성부위원장은 선수선서를 통해 7330생활화와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정영창 회장은 대회사에서 “17개 종목 동호인이 참가한 대축전이 성황리에 열리게 돼 기쁘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하 단체별 저변확대와 동호인 화합이 더욱 촉진돼 주민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환영사에서 관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잔치를 축하한다생활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건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목별 대회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대덕 2

체조=담양읍애로아

산악=하나로산악회

배드민턴=신인 김성현·추연용, 45이상 A급 김용주·정영철, 45이하 A급 이영섭·김우형, 45이상 C급 정대석·이환우, 45이하 D급 박영규·박세형(이상 남자), 45이상 A급 이미혜·장미숙, 45이상 D급 정윤경·박정민, 통합C급 홍혜빈·이화순(이상 여자)

축구=수북FC

야구소프트볼=주말리그로 운영

파크골프=안성순, 박육례

탁구=죽향부 : 단식 박찬휘, 복식 박상곤·김상진, 단체전 박상곤·권용선·문기정

추월부 : 단식 이문심, 복식 박진영·조현희, 단체전 박진영·정경숙·이민정

자전거=남자부 김학언, 여자부 정미화

배구=라임클럽(), 수북SB()

궁도=허공석

테니스=청백단체전

골프=송희문(일반), 김완근(신페리오)

태권도=담양태권도

소프트테니스=개인전A 신구섭, 정영래, 개인전B 김성수, 김귀선

수영=저녁반

족구=협회 친선대회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