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 6학년 최준원 학생이 전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1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수상했다.

최준원 학생은 지난달 20~22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100m를 12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또 200m에서는 불과 0.01초 차인 26초55로 아깝게 1위를 놓쳤다.

5학년 2학기에 육상을 시작한 최준원 학생은 순발력과 스타트가 강점으로 현재 유연성을 보완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오연수 코치는 “준원 학생이 유연성을 기르고 순발력을 좀 더 보완한다면 대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중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애 교육장은 지난 5일 담양남초교를 방문, 최준원 학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