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 부임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 부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3.10.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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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 만들기에 힘쏟겠다”

 

양순애 마을을담는사람들 대표가 최근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에 부임했다.

양순애 센터장은 앞으로 2년간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창안학교와 단계별 지원을 하는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자치·사회적경제·농촌협약 등 농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풀뿌리공동체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양 센터장은 그동안 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전남지회장, 전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운영위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팀장, 용면 도래수마을 사무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마을사업 관련 역량을 축적해왔다.

또한 농어촌퍼실리테이터와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로 다져진 현장 실무감각을 바탕으로 전국의 마을공동체 현장을 누비며 도시재생·주민자치·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워크숍 및 농촌현장포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역량강화교육 강사로 활동해 왔다.

양 센터장은 현재 담양군 규제개혁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남경제연구원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2016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에서 문화경영관광학 석사를, 202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애 센터장은 마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마을이야기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들으며 소통하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마을 유래 찾기, 자원조사 활동, 마을회의 지원을 통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