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담양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1천5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담빛음악당(구 추성경기장)에서 출발해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을 돌아오는 5㎞부문과 왕복으로 도는 10㎞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 10㎞부문에서는 광주 안규석씨가 35분22초의 기록으로, 여자부문에서는 광주 이현주씨가 41분34초로 결선테이프를 끊었다.
남자 2위는 목포 마성민씨, 3위는 광주 이인식씨가 차지했으며 여자 2위는 무안 박은정씨, 3위는 광주 신진희씨가 각각 기록했다.
10㎞ 3인조 단체전 부문에서는 목포러닝스쿨B팀이 43분16초로 우승, 광주달리기교실 2팀이 44분 50초로 2위, BTSGC광주철인교실 A팀이 45분49초로 3위에 입상했다.
5㎞부문에서는 대전시 심민국씨와 군산시 송미숙씨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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