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담양군의회 1년…현장중심 의정활동 충실
제9대 담양군의회 1년…현장중심 의정활동 충실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09.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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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전반기 담양군의회가 지난 1년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용만 의장을 중심으로 뭉친 박준엽 부의장, 장명영·조관훈·최현동·정철원·최용호·이기범·박은서 의원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민의전달에 주력했다.

최용만 의장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동료 의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한번 믿으면 끝까지 맡기는 형님 리더십으로 의회를 이끌며 9대 의회만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지난 1년간 담양군의회의 주요 활동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간담회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된 군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해결될 수 있게 노력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또 담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충실한 군민의 대변자

군민의 대변자로서 제3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21회 임시회까지 11회에 걸친 101일간의 회기를 갖고 각종 사안들을 처리했다.

이 기간 동안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와 규칙 43건을 포함해 조례안 116, 규칙안 4, 예산결산안 8, 동의 승인안 14, 건의·결의안 4, 기타 안건 33건 등 모두 17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확인을 꼼꼼히 진행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에 대해서는 운용과 편성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해 관행적이거나 과다 편성된 불요불급한 예산은 전액 삭감시키거나 감액시켜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을 확보하게 했다.

 

공부하는 의회상 확립

국내 의정연수, 집행부 합동 국외연수, 의원 역량강화 교육, 청렴교육 등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또 의원들이 참여하는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와 담양군 농업발전 연구회를 출범시키고 현지확인과 주민의견을 활발히 수렴하며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담양군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담양의 관광산업과 지역상권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관계자 의견수렴과 우수사례 조사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

농업발전 연구회도 담양군 딸기산업 현황 분석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원예작물인 딸기의 육묘·재배·생산·유통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분석과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민에 더욱 다가가는 의회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장 나눔, 자장면 나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새해에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게 세배를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창평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를 확인하고 상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깨끗한 담양을 위해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보다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특히 최용만 의장은 장마나 집중호우로 매년 피해가 발생되던 담양읍 금월마을이 더 이상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풍수재해 예방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711일 금월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기부금을 담양군에 전달하는 등 집행부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만 의장은 “1년간의 성과와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면서 남은 임기에도 초심을 유지하며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