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전남지원 유통관리과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사무소장에 취임했다.

김 소장은 1993년 9급 국가농업직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강원 양구군과 경기 여주시 농관원에 근무하다 목포·신안사무소장, 전남지원 유통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농수축산물 유통 현장을 발로 뛰며 감독하고, 조직 운영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소장은 담양읍 만성리2구 벌뫼마을 출신으로 담양동초(68회)와 담양중(34회)을 졸업했다.

김준호 소장은 “담양은 농업경영체 등록인구가 1만이 넘는 농군이자 친환경 인증·로컬푸드의 활성화 지역으로 대도시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들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이뤄지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