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담양의 명소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을 달리는 ‘제18회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9월 10일 오전 10시 담빛음악당(구 추성경기장)에서 출발해 벼가 영글어가는 들녘과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을 배경으로 코스가 펼쳐진다.

각 10㎞, 10㎞ 3인조, 5㎞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각 부문 순위에 따라 상금과 트로피, 상장·지역특산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담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단, 대한육상연맹에 엘리트로 등록된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www.metarun.kr) 게시판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마라톤클럽(375-1201, 12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