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2일 담빛배움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 10팀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성격유형검사(MBTI)검사를 통해 부모-자녀간의 성격유형 및 차이를 이해해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이날 가족간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본데 이어, 성격유형검사(MBTI)검사로 가족구성원의 성격유형 차이를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존중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 교육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양육방식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