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복지회관팀이 제20회 담양군협회장기 체조대회에서 대상을 안았다.

담양군체조협회는 지난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43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협회장기 체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조화롭고 힘찬 율동으로 노년의 건강을 잘 표현한 대전면 복지회관팀이 대상과 함께 3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전면 복지회관팀은 매주 월·수요일에 대전면행복문화센터에서 생활체조를 연마하며 노년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월산 도개경로당팀과 담양읍 애로아팀이 최우수상과 3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한 용면 두장경로당, 담양읍 양우경로당, 담양읍 담빛걸스, 봉산면 복지회관팀이 우수상과 25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아울러 담양읍 연화촌 경로당과 무정면 안평경로당이 특별상(20만원), 담양읍 지침경로당 등 15팀이 장려상(20만원), 담양읍 노인복지관팀 등 10팀이 건강상(20만원), 봉산면 대추경로당 등 9팀이 인기상(2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김혜상 회장은 “열심히 기량을 연마해 출전한 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체조동호인들이 보다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