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심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이 담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무안 출신인 윤예심 서장은 1985년 전남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조정관,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완도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 3일 제17대 담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윤 서장은 2018년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며 담양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한 여성 지휘관이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온화한 인품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예심 서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는 소방행정과 청렴 공정한 대민업무를 수행하겠다”며 “특히 담양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