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에 당구, 양궁, 탁구 등 3개 종목이 선정됐다.

혜림 당구클럽 이용 장애인들은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아 초빙된 당구 전문지도자로부터 당구의 기본지식과 자세, 4구 경기방법 등 실전 강습을 받고 있다.

또한 양궁교실과 탁구교실에서도 지난해에 배운 기본기에 이어 좀 더 체계적인 강습을 통해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실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혜림 당구클럽과 양궁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탁구교실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금용 관장은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