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담양농협장이 지난 21일 농협자산관리회사 제3차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이사에 선임됐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8명의 조합장을 이사로 선임한다.
이번 주총에서 선임된 김범진 조합장을 비롯한 5명의 신임 이사들은 2025년 6월 23일까지 ▲주요 사업계획 및 기타 사업 운영 ▲중요한 인사, 급여 ▲자금 차입 및 상환 ▲상근임원의 타직업 종사·승인 등의 의결에 참여하게 된다.
김 조합장은 2019년 3월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과 조합원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담양농협을 이끌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담양농협의 위상을 높여왔다.
김 조합장은 “이번 이사 선임은 담양농협 3천6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이뤄낸 쾌거로 생각한다”며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8월 설립된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의 구조개선을 위한 농·축협, 중앙회 및 계열사의 부실 예방과 경영개선, 부실채권·비업무용자산 등 부실자산의 효율적인 정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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