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기 고서농협장, ‘농협중앙회 조합장상’
최창기 고서농협장, ‘농협중앙회 조합장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3.06.0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십 발휘로 로컬푸드직매장 등 농협 꾸준히 신장

 

최창기 고서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농업농촌과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6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달 전국 111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 상생, 창의적 사업 추진 등을 종합 평가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을 선정,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도작과 한우를 키우는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3선에 재임중인 최 조합장은 대도시 소비자의 로컬푸드 이용을 장려하고 양질의 농산물 출하를 이끌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확장에 힘써왔다.

최 조합장은 농촌형 농협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고서로컬푸드직매장을 성장시켜 20215월 광주·전남권 농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과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의 실적으로 중앙회로부터 매출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조합원들에게 포도딸기농가 등의 경영비 절감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치고, 영세고령농가 병해충공동방제, 수도작 논두렁 조성 등 지속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창기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서로컬푸드 개점후 10년을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관리한 조합원·임직원, 그리고 로컬푸드를 적극 이용해준 고객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소통해 견실한 조합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