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
제18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06.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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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22개 시군 900여팀 1천800여 동호인 ‘열전’

 

전남권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담양에서 펼쳐진다.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정을석)는 오는 24~25일 담양종합체육관, 담양중, 담양공고, 담양여중 등 10개 체육관에서 제18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협회 산하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900여팀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S)A~D, 신인부 등 5~6개 수준별로 20, 30, 40, 45, 50, 55, 60, 65, 70대부로 나눠 승부를 겨룬다.

최고 기량을 갖춘 S급은 혼복 20대와 통합인 남·여복 65·70대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은 3~4개팀을 1개조로 편성, 랠리포인트에 의한 25점 단세트로 승부를 가린다.

또한 풀리그 방식으로 각 조 1, 2위팀을 선발하고, 1개조만 편성된 종목은 예선과 본선을 구분하지 않고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은 조별 순위와 관계 없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전남협회 다음카페 대회신청방에 하면 된다.

팀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정을석 회장은 담양의 멋과 맛, 인심이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지역사회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