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선수단,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2위’
담양군선수단,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2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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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종목, 106명 선수 출전…금 1개, 은 5개, 동 6개 획득

 

담양군장애인선수단이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26일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육상, 실내조정, 탁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펜싱, 양궁 등 12개 종목, 106명의 선수가 출전한 담양군장애인선수단은 금메달 1, 은메달 5, 동메달 6개 획득에 힘입어 종합점수 8781점으로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순 선수가 론볼 여자개인전에서 빼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용 선수가 시각 육상 200m400m 종목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영숙 선수가 당구 여자 원쿠션개인전에서, 박미숙·장양례 선수가 시각 볼링 여자2인조에서, 최영실 선수가 지적 탁구 여자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안영수 선수가 청각 육상 남자 100m에서, 김영숙 선수가 당구 여자 삼구 개인전에서, 정승기 선수가 보치아 통합 개인전에서, 박진우 선수가 시각 볼링 남자개인전에서, 박진우·이수원 선수가 시각 볼링 남자2인조에서, 정선영 선수가 탁구 지적 여자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론볼·육상·당구·볼링·보치아·탁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단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