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국악협회, 남도국악제 ‘단체종합 장려상’
담양국악협회, 남도국악제 ‘단체종합 장려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3.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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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국악협회가 호남국악인들의 축제인 남도국악제에서 단체종합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회장 김동언)는 지난 19~20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22개 시·1200여명의 국악인이 참가한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농악부문, 판소리부문, 민요부문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표수선씨 등 35명으로 구성된 담양농악팀이 와우농악으로 농악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담양광광술래보존회는 담양광광술래를 공연해 민요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판소리부문에서는 신인부 배경자씨가 우수상, 최미진양이 특별상을, 노인부 최봉례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김동언 전남도명예예술인이 전남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예향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공으로 공로상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