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파크골프팀, 전남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선전
담양 파크골프팀, 전남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선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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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단체전 3위

 

담양군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팀이 제2회 해남땅끝배 전남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는 지난 12일 해남군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시군별로 장애인·비장애인·여성으로 구성돼 2팀이 참가한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담양 이정철 선수는 남자 개인전에서 58타로, 김정애 선수도 여자 개인전에서 60타로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공 1개로 4명의 선수가 번갈아가면서 치는 방식의 단체전에서는 A조의 김서중·이정철·윤재남·김정애 선수가 69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대회가 더 자주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