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명의 담양 대표 선수들이 12~15일 완도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축구·배구·태권도·사격 등 22개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 1개의 전시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담양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1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족구, 전시종목인 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에 205명의 선수와 99명의 임원 등 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21개 종목 대표자와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영창 회장은 “발군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한 플레이와 깨끗한 경기매너로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담양의 이미지를 좋게 남길 수 있도록 임원과 선수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