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르신생체대축전서 담양 게이트볼·파크골프 각각 준우승
전남어르신생체대축전서 담양 게이트볼·파크골프 각각 준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23.04.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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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김청수 개인전 2위, 남춘자 선수 ‘건강상’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한마당인 18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9~20일 순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282명과 경북 선수단 9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산악,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체조, 탁구, 파크골프(시범종목)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 담양A(이영휴·국인홍·이영수·윤송촌·최성용·김문규 선수)은 결승전에서 나주B팀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담양 B(손재순·박면순·남성순·오연순·김영례·정순임 선수)3위를 수상했다.

김청수 선수는 산악 종목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시범종목인 파크골프에서 담양팀은 단체전(김양수·홍판식·김경임·김정애 선수)에서 2, 개인전에서 홍판식·김경임 선수가 시니어부 3, 김양수·김정애 선수가 일반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산악종목에 참가한 담양 남춘자(77) 선수가 종목별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수여한 전남도지사 건강상을 수상했다.

내년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완도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