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60대 축구팀, 전남도협회장기 3위
담양 60대 축구팀, 전남도협회장기 3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4.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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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60대 축구동호인들이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32회 전라남도 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는 지난 22~23일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담양 50대팀과 60대팀 등 22개 시군에서 5021개팀과 6013개 팀이 출전,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담양 60대팀은 진재복·박종수·최준호·김성진·조길행·심철환·이승석·김종수·김남영·김해운·김복만·정병영·고정석·고광훈·신현수·이봉섭·양상용·박민·전정철·김정우·채종인 선수로 구성됐다.

담양 60대팀은 22일 치러진 예선에서 함평군을 10, 광양시를 30으로 각각 제압하며 2승을 챙겨 조1위로 본선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순천시를 만나 선전했으나 아깝게 10으로 패해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50대팀은 예선 토너먼트에서 광양시에 패해 탈락했다.

김형균 담양군축구협회장은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로 모범을 보여준 60대 선배축구인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담양 축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